"zkPASS 기술은 어디에 쓰일 수 있을까?" @zkPass @Edward__Park 뉴욕에서 발표한 메시지의 핵심은 단순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환경에서 “증명해야 하는 순간”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는 사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내 개인정보가 끊임없이 흘러나가고 있다는 현실이다 특히 AI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흡수하는 지금은 본인이 제공했다는 인식조차 없이 정보가 여러 시스템 사이를 떠다니는 일이 흔해졌다 zkPASS가 오랜 시간 구축해 온 기술 스택 zkTLS, MPC, ZK 기반 증명 생성 Volley in the Head 구조는 결국 이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핵심은 “기반 정보를 건드리지 않고도 사실을 확인할 수 있게 만드는 방식”이다 웹사이트 로그인 정보, 은행 계좌 내역, 신원 정보처럼 원래는 절대 외부로 나가면 안 되는 것들을 그대로 감춘 채 ‘검증 가능 신호만’ 내보낼 수 있다. ▶그렇다면 이 기술은 실제로 어디에서 쓰일 수 있을까? 1) 금융 서비스 - 소득 잔고 거래내역 검증 은행이나 투자 플랫폼은 사용자의 민감한 데이터 전체를 요구하는 일이 너무 많다 예를 들어 -계좌 잔고가 특정 금액 이상인지 -최근 3개월 거래 패턴이 정상적인지 -급여가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지 이런 검증을 위해 지금까지는 PDF 제출, 은행 앱 캡처 등 노출이 필수였다 그러나 zkPASS는 실제 잔고나 거래내역을 보여주지 않고도 “조건을 충족한다”는 사실만 증명할 수 있다 이는 미국 유럽에서 이미 논의 중인 ‘데이터 최소 제출 원칙’과도 맞닿아 있어 규제 친화성이 높다 → 금융 KYC/심사,대출,온체인 신용도 구축까지 확장 가능 2) 채용 교육 경력 검증 기업은 이력서 검증을 위해 학위,재직증명,자격증 데이터를 요구한다 하지만 많은 지원자들이 이메일이나 파일 공유를 통해 개인 정보를 통째로 넘겨야 한다 zkPASS를 활용하면 -“해당 학위를 실제로 취득했는가” -“재직 기간이 일정 기간 이상인가” -“자격증이 실제 유효한가” 같은 질문들에 대해 실제 문서를 공개하지 않고도 증명할 수 있다. 이는 글로벌 리크루팅 플랫폼, 인증 기관, 교육 이력 관리 플랫폼과 강하게 연결되는 분야다. → 신원 도용 방지 + 자동화된 경력 검증 생태계 가능 3) 고위험 산업의 단일 신원검증 거래소 규제 금융기관 보안 산업에서는 신원 확인이 필수지만 지금의 방식은 과도하게 많은 데이터를 요구한다. -여권 전체 스캔본 -주소지 증명 -주민번호 또는 SSN 이런 정보는 노출되면 즉시 악용될 수 있다. zkPASS의 zkTLS 기반 검증을 사용하면 공식 기관 웹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신원이 유효함을 확인하면서도 여권 번호나 주소 등은 외부로 보내지 않게 할 수 있다. → 규제 산업에서 ‘필수 정보만 증명’이 가능한 구조 zkPASS가 만드는 변화는 거창한 미래담론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증명이라는 불편함을 조용히 치워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이 방향은 더 안전하고 더 깔끔한 인터넷으로 우리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